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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과부와 젊은 과부(딤전5:1~16) 손승희목사 2021-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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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spc.kr/bbs/bbsView/12/5865275

오늘의 QT 묵상: 참 과부와 젊은 과부(딤전5:1~16)

 

참 과부는 남편과 사별하고, 돌봐 줄 가족이 없을 때 교회는 과부 명부에 올려 도움을 주도록 했습니다. 그런데 같은 과부라도 60세가 안된 젊은 과부는 명부에 올리지 말라고 하십니다. 사도 바울이 60세이상이라는 조건과 선한 행실의 증거가 있어야 한다는 분명한 조건을 말씀하신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 됩니다.(10)

 

당시 과부가 되면 생계가 막막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교회의 과부 명부에 이름을 올려 구제를 받고 싶었을 것입니다. 명부에 이름을 올리면서 대신 교회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서약을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젊은 과부들은 어려운 순간을 벗어나면서 교회를 등지고, 정욕을 따라 살아가는 예가 많았습니다.

 

사도바울은 이것을 처음 믿음을 저버렸다.”고 말씀 합니다.(12) 화장실 들어갈 때와 나올 때가 마음이 달랐던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로 인하여 교회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60세 이상 되고, 선한 행실을 근거로 신중하게 과부명부에 이름을 올릴 것을 명한 것입니다. 참 과부는 당시 사역자에 준하는 역할을 감당하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참 과부의 모습에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성도의 모습을 봅니다.

참 과부로서 외로운 자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 주야로 항상 간구와 기도를 하거니와(5), 선한 행실의 증거가 있어 혹은 자녀를 양육하며 혹은 나그네를 대접하며 혹은 성도들의 발을 씻으며 혹은 환난 당한 자들을 구제하며 혹은 모든 선한 일을 행한 자라야 할 것이요.(10)”

 

죄로 인해 저주받고 심판 받아 지옥에 가야할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죄 없으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몸 버려 피 흘려 대속의 제물이 되어 주셨습니다. 우리는 지금 그 은혜에 감사하며 참 과부처럼 살고 있는 지, 아니면 은혜를 저버린 젊은 과부처럼 그리스도를 배반하고 정욕을 위한 삶을 살고 있지는 않은 지 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입성하는 그날까지 참 과부의 모습이 나의 모습이길, 그렇게 살아가길 간절히 간절히 기도합니다.

 

손승희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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